하노이 호안끼엠호수, 백종원갈비(4일차)

하노이 넷째날,

아침에 계란을 먹고 집을 나섭니다.
위 사진의 계란은 부화되기 직전의 병아리가 들어있는 계란입니다.
고영양식이죠

이건 자몽!

탕웬에서 호안끼엠 호수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일반버스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타기 힘들어요.
저는 고급 버스를 타고갑니다. 전화로 따로 예약하셔야 해요.

호안끼엠호수 도착. 앞에 부부인지 커플인지 넘 예뻐보여서 찍었어요.

아까 사진의 자몽입니다. 우리나라 자몽의 5배정도 되는 크기에요. 껍질까서 먹으니 진짜 맛있어요.

물이 맑진 않아요. 호안끼엠 호수 기대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전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하노이 시내를 크게 한바퀴 도는것 같았어요. 저는 중간에 내렸어요.

바로 이 하노이 분짜를 먹으러 말이죠.
기사분에게 분짜집에 내려달라니깐 여기에 짠.
베트남어를 조금 배워가길 잘했어요. 여행에 재미가 더해지네요.

분짜는 고기들어있는 국수를 뜻합니다. 이렇게 면, 국물이 따로 있는건 하노이 분짜에요.
진짜 맛있어요.

다 먹고서 하얀 음료를 주길래 먹어보니 달짝지근한 두유맛이나요! 중국의 떠우찌앙과 맛이 비슷해요.

하노이 시내에는 볼것도 살것도 없었어요. 잠깐 걷다가 다시 호수로 돌아옵니다.

호수를 보며 무념무상

베트남엔 하이넨 커피점이 참 많아요. 우리나라 탐탐 같은느낌?
Tra Thach Dao 주문하세요. 맛있어요!
밀크티맛+황도2조각+묵같은젤리

아이폰이 좋긴하나봐요..ㅎㅎ 다시 아이폰으로 바꾸렵니다.

택시타고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하노이 롯데마트 우선 캐리어를 보관하구요.

옷구경도하고

옷도 예뻐요. 베트남이라 촌스러울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였어요.

장식품이 예뻐서..

이 쇼파 진짜 부드러워서 사고싶었음.

하노이 롯데마트 7층에 백종원 갈비집이 있다해서 가보려 했는데 다른곳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고주몽이라고..

맛은 뭐 쏘쏘합니다. 연탄불고기 느낌이에요. 가격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이건 놀랬어요.

다낭을 가기위해 하노이 공항으로 갑니다.

하노이 다낭 여행 시 발권 팁!
한국 - 하노이 - 다낭 - 한국  다구간 으로 끊으면 표가 굉장히 비쌉니다.
한국출발 하노이도착 - 다낭출발 한국도착 (약 35-40만원) 
(하노이 - 다낭 편도 별도 발권. 5만원)

이렇게 발권하면 저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