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낭 여행 11일차[ 미케비치, 므엉탄호텔 스카이라운지 짱 ]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 다낭 여행 2019. 2. 16. 13:27

    이 날도 맛집 검색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구글맵에 이 식당 평점이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스프링롤 맛이 환상 이래요.
     로얄 호이안에서 오토바이로 10분 거리입니다.

    남기더라도 혼자 메뉴 세개는 시켜요..ㅎㅎ
    쌀국수는 그저 그랬고, 왼쪽 사진의 화이트 로즈도 맛이 없었고... 뭔가 퉁퉁 불은 만두피 먹는 느낌이었어요.
    사진엔 없지만 빈그릇엔 스프링롤이 있었답니다. 
    스프링롤은 최고였어요.

    수하물 찾는 시간 아끼겠다고 기내용 캐리어만 가져왔는데, 큰것도 가져올걸 후회했어요.

    올드 타운 내 낯익은 브랜드 베스킨 라빈스 !
    등불만있어요. 베스킨 라빈스 매장이 없다는 것은 비밀..ㅎㅎ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보다 나온 카페인데, 어머나  반대쪽에 엄청큰 입구가 하나 더있지 뭐에요. 
    저밖에 모르는 카페가 생긴줄 알고 좋아했는데, 아니였어요.

    벳남은 동남아니깐, 망고쥬스를 시켜보아요.
    역시 맛있어요.
    그래도 전 수박주스가 더 좋아요..

    맛난 식사를 하고 마지막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에코 그린 부티크 호텔 다낭 이라는 곳인데,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영어도 잘하셔서 의사소통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어요.
    체크인하면서 호텔 조식이 맛있으니 꼭 먹으라 하더라구요..ㅎㅎ

    조식은 다음날 먹는거고, 전 이때 또 배가 고팠어요. 숙소에서 나와 바닷가쪽으로 걸어가는데 식당이 하나 있네요.
    간판을 못찍었다...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바닷가쪽으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보일거에요.

    추천메뉴: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라면(1번, 8번)

    위 사진의 팬케이크== 반쎄오!

    메뉴를 휘리릭 보다가 직원을 부릅니다.
    "여기서 제일 맛있는거 뭐에요? 나 고수는 안먹어요" 라고 말하니 세가지 음식을 알려주더라구요.
    그 중 두가지와 게요리를 달라 했어요. 사진속의 음식은 양이 적어보여서 충분히 제가 다 먹을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반쎄오라는 음식인데요. 
    진짜 맛있어요. 부침개 같은 건데(계란+숙주+튀김가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 우리나라 빈대떡 같은느낌? 저걸 라이스 페이퍼에 야채와 함게 싸요!

    꽤 큰데 양념에 찍어서 냠냠 먹어요.
    근데 이 메뉴 혼자 먹을수 있는 양이아니에요..ㅎㅎ 꼭 둘이서 가시길..

    왼쪽은 소라인줄알았는데.. 달팽이였어요 ㅎㅎ  양념이랑 알맹이가 엄청 맛있었어요! 오른쪽 게는 제가 게를 워낙 좋아해서 시켰는데 알이 좀 작더라구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패쓰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난 뒤입니다. 반쎄오는 3조각중 반조각 남겼어요!
    하루가 다르게 살이 찌고 있어요.

    호텔의 룸컨디션! 트윈베드로 주길래.. 바꿔달라 했더니, 다른방은 바다가 안보인대요. 오늘은 왼쪽에서 자고 내일은 오른쪽에서 자고 왔다갔다 하래요..ㅋㅋ

    배도 부르겠다. 미케 비치를 가려고 호텔은 나섭니다. 친절하게 비치 타올을 구비해놔서 가지고 나왔어요.


    저번에 봤던 미케비치와 너무나도 달랐어요. 이게 너의 본모습이니? 미케비치야..
    파도 보이시나요? 투명한 바다는 그 날 이후로 볼수 없었어요.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구름은 멋있더라구요. 혹시 서있는 남자 오른쪽에 하얀 석상 보이시나요? 성모마리아 석상인데 엄청 커요.

     썬베드 빌리는데 10만동이었어요. 의자에 앉을까 하다가 옆에 외국인이 모래바닥에 타올을 깔고 앉아있더라구요. 뭔가 멋있어서 따라함.
    근데, 그냥 썬베드에 앉으세요. 파도치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모래가 자꾸 날라다녀요.

    파도치는걸 실컷 구경한 후 다시 숙소로 와서 수영장을 갑니다. 전경이 정말 예뻐요.

    숙소에서 씻고 쉬다가 또 나온 미케비치,
    밤 풍경은 이렇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감상하다가 또 일어나요. 야경을 보러 가야 하거든요.
    다낭의 무엉탄 럭셔리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에요. 40층이었던것같은데,  야경 정말 예뻐요.
    투숙객이 아니여도 입장가능하며 밤 11시까지 운영해요!

    위에서 내려다 보며 풍경에 감탄하다가 또 수박주스를 시켰어요.

    근데, 수박주스를 먹으면서 야경을 보니.. 너무 평화롭고 졸린거 있지요?
    스카이 라운지 인데 음료와 술이 저렴하니..
    (한국돈으로 4~7천원 사이였어요.)

     잠을 깨고자, 코코넛 커피를 한잔 더 시켰어요. 

    우와... 근데 이걸 마셔도 졸리더라구요. 결국 야경 3~40분 감상하다가 꾸벅꾸벅 졸고 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낭여행 가실분 가이드 필요하시면 댓글주세요..ㅎㅎ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