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 8일차[ 야시장, 올드타운 ]

베트남 여행 8일차,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어나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었어요. 커피와 쌀국수!
호이안은 대체로 음식에 기름이 많은 것 같아요.

홈스테이에서 자전거를 빌렸어요. 무료로 빌려준답니다.
사진에 있는 자전거 말고 창고에서 새로 꺼내 주시더라구요.
자전거 타고 길따라 가다보니 시장이 있어 과일을 샀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서 강도 구경하구요. 열심히 과일 까먹습니다.
그리고선 또 다른 숙소로 이동합니다. 히스토리 호텔이지요!

룸컨디션 좋아요. 방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좋아요. 다만 곰팡이 냄새가 나더라구요.

올드 타운 내 유명하다는 반미집을 갔어요.

2층으로 올라갔어요!

반미를 왕 먹엇어요. 빵은 바삭하고 맛있지만 맛은 별로였어요.
제가 샌드위치를 안좋아해서 반미도 잘 안맞나봐요 ..ㅎㅎ

길거리에 있는 옷가게 구경도 하구요.

생각보다 옷들이 촌스럽진 않았어요. 옷을 구경하고 야시장으로 돌아왔어요!
야시장인지 올드타운인지... 바로옆이라 ..

어떤맛이냐면요..
맛없는맛.. ㅜㅜ

수수쥬스가 제일 맛있어요. 식당에 주문하니 메뉴에 없어서 사다 주더라구요.

이런테이블이 쭈욱 늘어져 있습니다.

앞전에 말씀드린 야시장에서 저녁늦게 배를 타라는 이유...
초저녁엔 사람이 엄청 많아요.

하노이 분짜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국수가 나왔어요!!!
그래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이건 호이안 분짜라며..
분(면)짜(고기) 맞지 않냐며.. 얘기하시더라구요 ㅜㅜ
맛이 없었어요..ㅎㅎ
오른쪽은 소고기를 나뭇잎으로 싼것인데 이것도 맛은 별로..

야시장 한가운데 있는 라이브 카페입니다. 가끔 한국노래도 나오고,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스프링롤 먹을만해요!

신나게 먹고 돌아다니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음식은 호이안보다 다낭이 맛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