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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저우 여행 1일차(라벤더 호텔, Mihimihi빵집, 게스트하우스, 대불사, 창펀, 베이징루)
    해외여행/중국 웨이하이 칭다오 광저우 여행 2019. 3. 21. 14:12

    광저우 라벤더 룸컨디션 너무 좋아요 강추!
    일정
    베이징루 - mihimihi빵집 - 대불사 - 창펀-게스트하우스

    지하철 타러 가는길에 사먹은 만두국~

    지하철역은 병음으로도 표기되어있어 보기 쉬워요.
    지하철 토큰 발급받는 방법은 엄청 간단해요. 키오스크 기계에서 목적지 선택 후 표기된 금액 넣으면 끝
    (잔돈 안나오신다는분 있던데.. 잔돈 잘나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묶어보고 싶어서 예약한 곳인데.. 숙소에 도착 후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이곳을 버리고 다른곳에 묶을지요 ㅜㅜ
    방이 넘 작고 습하고.. 화장실도 .. 미니 교도소 체험 이었어요.
    동생에게 우리가 언제 또 이런곳에서 자보겠어, 늦게들어와서 잠만자자 라고 설득했어요.

    슬링백을 멘 탓에 누가봐도 여행객이 되었어요. 모자 부끄럽다..



    베이징루에 유명하다는 Mihimihi 빵집을 들렸어요!
    초코맛, 오리지널을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소보루패스츄리 안에 크림들어있는맛?
    길거리 옷들도 별로 저렴하지도 않고, 열심히 걸어만 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식당을 발견해요.

    뚝배기 같은곳에 돌솥밥처럼 밥을 지어 위에는 반찬을 올려주더라구요. 메뉴 이름을 못읽어서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 했어요. 참 맛있었답니다.

    으...
    하지만 이 소고기 밥은 고기 누린내가 나서 못먹었어요.

    어딘지 모름.... 그냥 길가

    숙소 근처 찻잔집
    숙소 근처에 있는 찻잔집인데 엄청 저렴하죠
    찻잔한개에 1,2 위안이라니..(160원, 350원정도) 사케잔 사려면 무지 비싼거 아시죠.
    여긴 저렴하고 예쁜 잔이 많았어요. 찻잔좀 사올걸.. 캐리어에 넣으면 깨질까봐 들고다니면 귀찮을까 싶어 안샀던게 후회가 되네요.
    홍콩의 몽콕 야시장에서 산 찻잔 세트 똑같은게 여기선 4/1가격이었어요 ㅜㅜ

    베이징 루의 탕후루
    저, 사실 태어나서 탕후루 처음먹어봤는데 탕후루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요? 이집이 맛있는 건가요?

    과일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으면 무게를 달아 가격을 매겨준다.
    또, 광저우는 특이하게 길거리 간식으로 과일을 많이 먹더라구요.
    과일을 원하는 만큼 용기에 담아서 직원에게 건내면 무게를 달아 가격을 알려줍니다. 서로 오케이 싸인을 주고 받고 과일을 먹기좋게 손질해줘요.

    저도 과일을 골라서 직원에게 건냈어요. 직원분이 너 한국인이니? 라고 물어봐서 한국인이고 여기 놀러왔다 하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고른 과일의 두배를 서비스를 주셔서..결국 남겼어요 ㅜㅜ 과일먹다 배부른적은 처음이에요.
    이전 청도에서도 그렇고 중국인들은 대부분 한국인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저 감사할 따름..

    용기가 사진상 작아보이는데 절대 아님. 한국마트에서 만원짜리 딸기 들어있는 그런 큰 용기임

    엄청 예쁘죠. 문화재 같고 오래된것같은 건물인데 작년에 리뉴얼된건 비밀
    절이름: 대불사
    느낌: 화려함 밤에 보면 예쁨

    베이징루 중앙에 있는 조각
    해시계같은 조각? 도 있구요

    창펀집
    약간 출출해서 베이징루의 유명하다는 창펀집을 왔어요. 제입맛에는 안맞았어요. 만두피도 쫄깃하고 얇은걸 좋아해서 이건 별로.. 동생입맛엔 괜찮았대요.
    창펀은 반죽(쌀가루 추측)을 얇게 펴서 그대로 익히고 그 안에 해산물이나 고기류를 넣어 감싸고 간장 소스같은걸 뿌린 음식입니다.

    다음 날 일정을 위해서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가 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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