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칭다오 여행 3일차 (샹이거, 마사지,오사광장,청도공항맛집, 광저우로 이동,라벤더호텔)
    해외여행/중국 웨이하이 칭다오 광저우 여행 2019. 3. 21. 13:49

    길거리 찻집 - 샹이거(오리고기집) - 마사지 - 오사광장 -청도공항(하이난항공) - 공항맛집 - 홍콩


    숙소에서 짐을 맡기고 길거리 찻집에 들어왔어요. 특이하게 차는 여러명이 한 주전자씩 주문하더라구요.

    물도 계속 리필해주기 때문에 시간만 있다면 하루종일 티타임을 가지고 싶었어요.

    맨오른쪽 사진은 설탕으로 만든 사탕인데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요. 차에 넣어서 마셔도 되고 입안에 사탕을 머금은채 차를 마셔도 맛있답니다.

    청도 맛집 샹이거는 지도 어플과 위치가 조금 달라서 길을 많이 헤멨어요.

    꼭 아래 명함 주소 참고하셔서 가세요.


    가격이 저렴하니 별 기대도 안하고 두명이서 A세트를 시켰어요. 밀가루 전병에다 고기 오이 파 춘장같은걸 넣고 싸먹는데 맛있더라구요. 6년전 홍콩에서 먹었던 비싼 베이징 덕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느끼함도 적었고, 다음에 오면 꼭 다시 방문할 거에요.

    저희 자매가 성인 남자만큼은 먹는데 다 먹을때쯤 느끼한맛이 올라오더라구요. 많이 시킨다고 많이 먹을수 있는 음식은 아닌것 같아요.

    닭뼈 골라낸것은 튀겨서 양꼬치 가루 같은곳에 버무려 줍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신나게 점심식사를 한 뒤에 근처에 청죽원이라는 마사지 샵을 갔어요. 중국속에 한국어 가득한 간판, 메뉴판을 보니 신뢰가 안가서 나가려 했는데.. 카운터에 있던 아저씨가 한국말로 능숙하게 "마사지 뭐할거야?"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어느순간 저희 자매는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옷은 다른 방에서 갈아입고 마사지는 한방에서 다른사람들과 같이 받아요. 방에 침대가 15개 정도 있는데 다 다른사람들 ㅋㅋㅋㅋ 마사지 하시는 분도 남자가 대부분이였어요.

    반전은 마사지를 엄청 시원하게 잘하시더라구요.

    마사지 잘하는집.. 아쉬워서 나가면서 사진찍어봄

    오사광장

    여행중 랜드마크를 굳이 찾아가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동생이 가자고 해서 따라온 오사광장

    이날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이 오사광장 빼고는 주변에 아무~~~~ 것도 볼게 없답니다.

    오사광장 조형물 예뻐보이죠? 하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1919년 5월 4일 북경의 한 학생이 일으킨 반제국주의 운동을 기념하는곳입니다. 빨간 횃불을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 청도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또 배가 고파왔어요. 2층에 식당가가 있어서 제일안쪽 식당에 들어갔어요.

    왼쪽 만두국이랑 오른쪽 새우 조림 정말 맛있어요. 하나씩 더 시켜 먹으려 했는데 동생이 기내식 먹어야 한다고 말려서 멈췄어요..

    만두국은 육즙가득한 속에 얇은 만두피에 들어가 있구요 ㅜㅜ 새우는 싱싱하고 무슨양념인지는 모르겠는데 단짠의 최고 조합이에요.

    이건 .. 바지락이 해감이 덜되어 손이 안가더라구요.

    식사 후 kfc에 콘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하이난 항공 기내식입니다. 우와.... 정말 맛없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맛이없을수 있을까요..

    광저우 공항 도착후 라벤더 호텔에 가기 위해서 호텔에 전화해서 버스를 신청했어요.

    ( 라벤더 호텔은... 전화해서 버스를 신청해야 공항에 옵니다 ㅜ 저는 공항직원분께 전화해달라 부탁했었어요.)

    택시타고 가는게 빨리가는 방법 인것 같아요.

    편의점 맥주가 굉장히 저렴해요.

    우육면 컵라면인데 왼쪽이 안매운맛 오른쪽 주황색이 매운맛이에요.

    꼭 왼쪽(빨간 우육면)을 사세요.. 먹을만 해요. 오른쪽 주황색 우육면은 향신료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ㅜㅜ

    라벤더 호텔에서 다음날 조식을 먹고 베이징루로 이동을 합니다.

    라벤더 호텔에서 베이징루 가는길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