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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 여행 2일차 (맥주박물관,티엔무청,타이동야시장)
    해외여행/중국 웨이하이 칭다오 광저우 여행 2019. 3. 21. 13:19

    2일차
    맥주박물관 - 티엔무청 -타이동야시장

    학생증 할인이 쏠쏠하니 꼭 학생증 지참

    맥주박물관 답게 맥주병과 맥주잔 조각상이 있어요.

    맥주박물관은 A관 B관으로 나뉘어 있어요. A관은 칭다오 맥주의 탄생배경등을 보여주는 곳인데 전 별로였어요. B동으로 이동하는길에 맥주를 통안에 붓는 조형물이 신기해서 찍은 사진이 다랍니다.

                                     
    칭다오회사에서 나온 맥주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요... 이건 몰랐던 사실

    기다렸던 칭다오 맥주 시음 하는 곳입니다. 각 맥주한잔, 꿀땅콩 한봉지를 줘요. 술을 안좋아하는 제동생도 맥주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출구쪽에서도 맥주 한잔 더주구요.
    생맥주라 그런지 칭다오 캔맥주랑은 맛이 다른것같아요.(기분탓일수도..)

     
    여기까지 사진을 보시면 칭다오 맥주박물관 투어 다녀오신거에요. 솔직히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맥주박물관 굿즈 기념품 샵입니다. 맥주모양초콜릿이 박스에 담겨있는걸 사고 싶었어요. 하지만 손바닥만한 초콜릿과 스케치북만한 꿀땅콩 한박스와 가격이 같은데 어찌 사겠어요.
    결국 꿀땅콩만 샀습니다.
    꿀땅콩 한박스에 35위안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꼭 사야해요. 꿀땅콩이랑 다른 땅콩맛이랑 섞여있는것도 있으니 포장지를 잘 보고 사세요.

    칭다오공장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길에 맛집이라는 식당을 들렸어요.





    양꼬치와 바지락
    청도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바지락 찜인데 양념은 맛있었는데 해감이 잘 안되어 별로였어요. 왼쪽의 양꼬치도 향신료 냄새 뿜뿜하는게 쏘쏘.. 볶음밥도 많이들 먹던데 이것도 별로..
    그릇 세팅값을 따로 받는다고 들었었는데 안받더라구요.

    식사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픈 상태로 티엔무청에 왔어요.
    사진상으론 참 예쁜데 실물은 안예뻐요.. 기념 사진 남기러 3분 들리면 좋을곳 같아요.
    또, 낮에는 상점이 문을 안열더라구요.

    에누리 없다는 한국말이 넘 웃겨서 찍어봤어요. 한국손님이 얼마나 많이 오면 중국에서 에누리라는 단어를 볼수 있을까요?

    한국에 이 하얀바지 5000원에 판매함
    문득 궁금해 졌어요. 위 사진의 바지 한국에선 오천원 주고 샀는데 중국에선 얼마나 할련지요.. 한국돈으로 15000원을 부르더라구요 ㅎㅎ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했을텐데 왜 중국에서 더 비쌀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예쁜 홍등

    편의점 가서 우유를 종류별로 샀는데 왼쪽은 요거트였어요.
    중국 요거트는 맛있다. 오늘의 깨달음이에요.

    요거트를 먹고 다시 청도 타이동 야시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택시 기사님이 야시장 후문쪽으로 내려 주셔서 바로 코코에 갈수 있었어요.

    코코라는 버블티 체인점인데 유명해요. 꼭 먹어보세요. 기본밀크티 , 쵸코 밀크티를 마셨는데 진하고 맛있었어요.

    나중에 가봐야지 라고 사진찍어놓은집(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다)

    길거리에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중 이 국수집안에 사람이 유독 많더라구요. 국수를 시켜먹어봤는데 컵누들 맛이 났어요.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장님 잘생기심.

    취두부집
    이곳도 줄이 엄청길었던 취두부 집인데 취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요? 처음먹어봤는데 걱정했던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두부를 기름에 튀긴것 위에 타코 소스를 뿌려서 야채와 주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먹고 사장님께 이 음식 이름이 취두부가 맞냐 확인까지 했답니다.

    또 길거리 닭발이 엄청 크길래 이것도 사먹어 봤어요! 맛있어요.... ㅜㅜ

    타이동 야시장엔 길거리 음식이 정말 많아요 꼬치천국이랍니다.

    중둑에만 있다는 타로파이! 맛있어요...
    겉은 패스츄리라 바삭하고 안에는 타로 앙금이 들어있는데 붕어빵 같아요.
    파이 안에 들은 앙금은 타로밀크티 보라색 맛과 같은데 달지않고 맛있어요

    여기가 타이동 야시장 입구!


    거리에 있던 새우꼬치인데 손바닥 만한 새우 한마리가 10위안 살도 많고 싱싱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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