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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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12일차 [ 미케비치, 스카이라운지, 한시장, 콩카페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 다낭 여행 2019. 2. 16. 13:32
마지막날, 새벽 6시에 조깅을 하겠다며 숙소를 나섰어요. 파도가 어제보다 더 하더라구요. 파도 높이 보이나요? 태풍이 왔었나 라는 생각과 개인적인 고민들을 되짚어 보며 해변의 끝으로 걸어갔어요. 한번 파도에 발만 담궈보려고 했는데, 제가 파도를 너무 만만하게 봤어요. 발한번 담궜다가 그대로 넘어졌어요. 물이 얕아도 물살이 쎄니 넘어지더라구요 ㅜㅜ 가방 핸드폰 다이어리 전부 물에 젖었어요. 이런일도 있네 허허 웃으며 숙소로 들어왔어요.(핸드폰 침수되었을까봐 쫄은건 비밀..) 기대하던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뭔가 차린건 많이 없어보였는데, 양이 문제가 아니였어요. 저 수육같은 고기도 맛있고 모든음식이 다 맛있었어요!!! 현지 돼지고기가 왜이렇게 맛있나 봤더니, 냉동 고기를 안쓰고 다 생고기로만 요리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