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케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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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12일차 [ 미케비치, 스카이라운지, 한시장, 콩카페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 다낭 여행 2019. 2. 16. 13:32
마지막날, 새벽 6시에 조깅을 하겠다며 숙소를 나섰어요. 파도가 어제보다 더 하더라구요. 파도 높이 보이나요? 태풍이 왔었나 라는 생각과 개인적인 고민들을 되짚어 보며 해변의 끝으로 걸어갔어요. 한번 파도에 발만 담궈보려고 했는데, 제가 파도를 너무 만만하게 봤어요. 발한번 담궜다가 그대로 넘어졌어요. 물이 얕아도 물살이 쎄니 넘어지더라구요 ㅜㅜ 가방 핸드폰 다이어리 전부 물에 젖었어요. 이런일도 있네 허허 웃으며 숙소로 들어왔어요.(핸드폰 침수되었을까봐 쫄은건 비밀..) 기대하던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뭔가 차린건 많이 없어보였는데, 양이 문제가 아니였어요. 저 수육같은 고기도 맛있고 모든음식이 다 맛있었어요!!! 현지 돼지고기가 왜이렇게 맛있나 봤더니, 냉동 고기를 안쓰고 다 생고기로만 요리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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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11일차[ 미케비치, 므엉탄호텔 스카이라운지 짱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 다낭 여행 2019. 2. 16. 13:27
이 날도 맛집 검색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구글맵에 이 식당 평점이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스프링롤 맛이 환상 이래요. 로얄 호이안에서 오토바이로 10분 거리입니다. 남기더라도 혼자 메뉴 세개는 시켜요..ㅎㅎ 쌀국수는 그저 그랬고, 왼쪽 사진의 화이트 로즈도 맛이 없었고... 뭔가 퉁퉁 불은 만두피 먹는 느낌이었어요. 사진엔 없지만 빈그릇엔 스프링롤이 있었답니다. 스프링롤은 최고였어요. 수하물 찾는 시간 아끼겠다고 기내용 캐리어만 가져왔는데, 큰것도 가져올걸 후회했어요. 올드 타운 내 낯익은 브랜드 베스킨 라빈스 ! 등불만있어요. 베스킨 라빈스 매장이 없다는 것은 비밀..ㅎㅎ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보다 나온 카페인데, 어머나 반대쪽에 엄청큰 입구가 하나 더있지 뭐에요. 저밖에 모르는 카페가 생긴줄 알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