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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SS SLASH-24 :: No Limit 후기
    program_language 및 궁금한것/IT conference 2024. 9. 29. 14:38

    토스의 SLASH-24 No Limit을 다녀 왔다.

    코엑스에서 진행되었고 꽤 큰 행사였다.

     

    굿즈도 알차게 받고 ( 우루샷, 키링, 스티커, 물 등 )

     

    스페셜 세션

    막 개발을 시작하는 주니어 개발자에게 유용할 얘기들이고, 발표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개발은 추상적인 개념이 많다. 그래서 그림으로 소통하는게 꽤 유용할때가 있다. 그리고 오픈소스를 통해 코드를 보는 눈을 키우라는것도 맞는 말이지.

     

    Next 코어뱅킹, MSA와 MySQL로 여는 평생 무료 환전시대

    토스뱅크의 아키텍쳐 변환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오라클의 의존적인 아키텍처에서 벗어나려 방법을 모색하던중,

    외환 예금을 금융권 최초로 mysql로 코어뱅킹 시스템을 6개월만에 구축하였다.

     

    6개월 만에 구축한 배경에는 테스트 자동화가 있었다는데.. 단위테스트부터 종단간(E2E) 테스트까지 

    단위테스트의 중요성은 알지만, 프로젝트 일정에 쫓겨 혹은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토스는 역시나 토스?

     

    성과의 트래픽 숫자를 보고 놀랐는데, 높은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까 싶다.

     

    쿠버네티스 cpu 알뜰하게 사용하기

    제목에 이끌려 들어갔던 세션이다.

    현 회사에서도 쿠버네티스 운영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꿀팁을 가져갈수 있을까 해서 제일 앞자리에 자리잡았다.

    cpu 부하 분산 이슈가 있었는데, 이는 특정 서비스의 cpu가 튈때 연관 서비스의 cpu도 같이 부하가 발생하고 이 서비스들이 한 노드에 있으면 특정노드 과부하로 서비스 지연이 일어난다는 얘기였다. 이를 해결한 방법은 Topology Spread Constraint를 사용하여 무조건 같은 갯수로 노드에 분산시켜 준다는 것이었다.

     현 회사에서도 토스와 같이 Topology Spread Constraint를 사용하여 각 서비스들을 특정 노드에 분산시켜 운영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

     

    전시부스

    기술 세미나의 재미중 하나인 전시부스 이다.

    Notion, Salesforce, 베스핀 글로벌등 이름을 알만한 기업들이 있었고, 부스는 작았지만 알찼다.

     

    토스 자체의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었다.

     

    토스답게 기술 위주의 세미나인점이 좋았고,

    세션당 20분이라는 시간은 조금 짧아 아쉬웠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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