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홍콩 여행

홍콩 여행 4일차 (제니쿠키, 에그롤, 샤샤오페이, IFC몰, 응커피, emack & Bolio, 공항버스, 캐리어 보상)

jinsiri 2019. 3. 21. 19:32

홍콩 마지막날 일정
제니쿠키
에그롤
샤샤오페이
IFC몰
응커피
emack & Bolio
공항버스
캐리어 보상

쵸코맛 짱맛
아침에 밀크티 한잔 하고
제니 베이커리 - 제니쿠키 구입 / 기화병가 - 에그롤 구입
이번 홍콩 여행에선 남들하는건 다 따라했어요... ㅜㅜ
제니쿠키 사는 사람들은 한국인밖에 없는건지.. 한국어밖에 안들려서 한국 제과점인줄 알았어요.

기화병가의 에그롤이 맛있다길래 제니쿠키 맞은편 기화병가에 가서 에그롤을 샀는데

더사올걸....
제니쿠키도 한입만 먹고 말았던 제가 에그롤은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탄탄면 먹으러 가다 발견한 맛집! 현지인이 줄을 아주 길게 늘어서 있었음. 사진안의 아저씨는 간판찍는 저를 위해 V포즈까지 취해주셨어요 ㅎㅎ
xia xiao fei 샤샤오페이 - 탄탄면 맛집 이라곤 하는데..






탄탄면 두개에 수육같은걸 시켰어요. HK 209
탄탄면 하나만 시켜볼걸... 몇젓가락 먹지도 않고 다 남겼어요.
오른쪽 수육은 하나 더시키고 싶을정도로 맛있어요. 얇은 수육 위에 단짠 살짝 매콤소스가 올라가요. 고기를 다 먹으면 안에 곤약같은게 있어요. 수육만 먹을걸... 역시 블로그는 믿을게 못되요.

비행시간은 자정이라 시간이 남아 또 홍콩섬에 가요.
홍콩섬 IFC몰
홍콩섬에 있는 IFC몰에 갔는데 지하에 세계 각지의 식료품을 파는곳이 있더라구요. 한국 김치부터 해산물, 채소 등 세계 각지의 식재료가 다있었어요. 집게발이 맛있어 보여 하나 집어들고 카페로 갑니다.
IFC몰 %커피(응커피)
홍콩의 유명한 응커피 ... %가 응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별명인데, 이 가게가 잘되는 이유를 전 단박에 알아차렸어요. 직원들이 연예인처럼 잘생겼어요. 비쥬얼 깡패에요. + 커피맛도 좋음.
건물 옥상에서 마트에서 산 게다리와 새우도 열심히 까먹고 홍콩섬을 빠져나와요.

다시 침사추이 길목에서 이런사진도 하나 찍고
첫째날 왔던 wing nin noodle을 또 가요. 이번엔 레몬티도 시켜봤는데 겁나맛있어요.

홍콩 아이스크림 emack & Bolio
솔트 무슨 아이스크림 엄청 맛남
공항버스 타는 곳 A21

정류장 바로 뒤에 보이는 간판을 찍은것
A21 공항버스 타는곳을 한참 헤멧어요. 침사추이 가는 방향으로 타면 되는데
A21: 낮의 공항버스 N21: 야간 공항버스
같은버스이니 당황하지 마세요.
1층에 짐칸에 캐리어를 두고 2층에 앉아도 되요. 2층에선 1층 짐칸을 찍고있는 cctv영상을 볼수 있기 때문에요.

전 제주항공이라 제 2공항(종점)에 내려야 하는데 제 1공항에 잘못내려서 조금 걸어갔어요 .
제1공항에서 2공항까지 걸어서 10-15분 거리이니 걱정노노

2공항 가는길 예쁜 천장
자정가까운 시간이라 식당이 문을 다 닫아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먹었어요.
하지만, 입국심사 후 면세점쪽엔 12시가 넘은 시각에도 식당, KFC가 열려있었어요..

밀수품 금지라는 경고인데... 진짜 거북이를 박제 해놓은것같다.

여행을 잘마치고 집에 왔는데.... 캐리어가 깨져있는것이에요. 버려야 겠네 생각하며 사진을 찍어놨는데 비행기를 타고 캐리어가 깨지면 항공사에서 보상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무사히 여행을 마쳤고 다음은 라오스 여행을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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