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웨이하이 칭다오 광저우 여행
중국 여행 웨이하이 둘째날(한국편의점, 조개찜, 훠궈)
jinsiri
2019. 2. 18. 11:59
구룡성호텔 아침 뷰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참 예쁘죠. 저 눈은 누가 다 치우나..
이런생각을 하며 조식먹으러 갔어요.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맨아래 사진은 도토리인것 같은데 까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한국손님들이 많이 오다보니 음식이름을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표기한 설명표가 있어요. 가끔 두뇌할로겐 같이 특이한 해석들이 많은데 재밋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훠궈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오른쪽 새우완자는 새우 다진걸 숫가락으로 떠서 뜨거운 물속에 넣어서 완성된 것인데 정말 맛있어요.
웨이하이란 威海 라는 한자를 씁니다. 웨이가 뭐였는지 기억이 ㅠㅠㅠ 해안 관련된 도시에요!
훠궈를 칠리소스에 찍어 먹고 싶어서 cs마트에 들렸어요. 이곳엔 한국의 모든 물품이 다있어요!
레쓰비 커피부터 한국제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느낌이에요.
여긴 고급스럽긴한데, 마사지 참... 못하더라구요 ㅎㅎ
저녁에는 불타는 조개집을 옵니다.
위해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간판이 많이 있어요. 불타는 조개 이름 귀엽지 않나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맛있어요. 굴은 한국 굴과 맛이 달리 진짜 우유가 들어있는것 같은 맛이에요. 우유같은 육즙? 이 나오는데 전 별로였어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해요. 4인먹는데 5만원정도 나오지만 서비스는 훨씬좋아요.
중국이 물가가 저렴하다 하더라도 한국과 크게 차이 나진 않는것 같아요. 같은 음식 같은 가격이라면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는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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