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 10일차 [로얄호이안호텔, 올드타운, 스카이라운지]

며칠인지 가물가물.. 로얄 호이안호텔 정말 좋아요. 다음에 또 여행가게 된다면 노보텔이 아닌 로얄로 가겠어요.

올드 타운 내 한글로 분짜가 적혀있길래 반신반의 하며 들어갔는데 정말 하노이 분짜가 있었어요!
단, 맛은 없어요..

2층에 있는거 유명한 카페에요..사진상으론 엄청 예뻐보였는데..

날이 더워 유명한 하이넨 커피집에 가서 음료 한잔을 마셔요. 하노이에서 마신것과 같은건데 역시 맛있어요.
베트남 아오자이 어떤가요?

여긴 일본교, 밤엔 불빛때문에 예쁜데 낮엔 사진과 같아요.
낮의 올드타운은 뭐 볼게 없어요 ㅎㅎ

걸어가다 보니 윤식당도 있네요. 김치찌게랑 여러가지 한국음식을 파는데 한국과 가격이 똑같아요.
베트남까지 와서 한식먹기엔 좀 아쉬워서 패쓰

다시 로얄호이안 수영장에 와요. 물색깔이 진짜 예쁘지 않나요?
끝으로 갈수록 깊어지는데 제일 깊은곳이 1.7~8미터 되는것 같아요.
깊은곳에 들어가면 167인 제가 감쪽같이 사라진답니다.

밤의 호이안, 썬베드에 누워서 책도 읽고 칵테일도 시켜 먹고 좋았어요.
아 happyhour가 있는데 5시 반부터 6시 반사이에 음료 하나를 시키면 하나를 더줘요!
그리고 6시반부터 사진속의 원형 안에서 디제잉을 합니다.
음악이 시끄러운 edm이 아니라 잔잔? 해서 외국인들도 춤추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급 노보텔의 스카이 라운지가 그리워 지는 날이었습니다.